![한상준 영진위원장 "중예산 영화 지원 통해 산업 허리 강화할 것" [이슈&인물]](https://img.etoday.co.kr/crop/192/120/21524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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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와 중급 규모의 영화 그리고 대형 상업영화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예술영화에 관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며 "이런 관심을 발판으로 2000년대 초반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의 사례처럼 중예산 영화와 대형 상업영화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6월 한국영화의 발전을 책임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10기 영진위원장에 취임했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취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교황 선출은 콘클라베(Conclave)라는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라틴어로는 ‘열쇠를 잠근다’라는 뜻이다. 그만큼 교황 선출은 비밀스러우면서도 폐쇄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추기경들의 수기 투표로 이뤄지는데, 이들은 바티칸 시국에 있는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교황을 선출한다.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기도와 토의를 거쳐 다시 투표를 진행한다. 에드워드 버거가 연출한 영화 ‘콘클라베’는 바로 이 투표 전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점잖게 말하면 ‘투표 전후의 과정’이고, 거칠게 말하면 ‘진흙탕 싸움’이다.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
사상 첫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문화유산 668점 긴급 이송 완료…피해 최소화 총력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천년 고찰인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극락전 등 주요 전각들이 모두 불에 탔다. 현재 국가유산청은 위험 지역 국가유산 위주로 소산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현재 보물 2건‧명승 1건‧천연기념물 1건‧시도지정 4건 등 총 8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국가지정 보물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 극락전이 전소했다.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