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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개봉한 다큐멘터리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에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인들의 피해가 적나라한 이미지로 나열돼 있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의 항구 도시로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로 가는 유일한 육로다. 마리우폴이 전쟁의 주요 격전지가 된 이유다. 마리우폴 시민들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다가, 그냥 집에 가만히 있다가 무참히 죽어 나갔다. 한 어머니는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들을 잃었다. 죽은 아들을 부여잡고 오열하는 어머니의 앞모습과 그 옆에 우두커니 서
K콘텐츠의 중흥기를 지나 우리 영화산업은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 영화로운 합심!' 행사에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영화 보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영화에 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침체기를 맞은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분위기 전환과 이를 위한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투자를 유치한 한국 상업영화는 20편에 불과하
영화·드라마로 탄생한 '대도시의 사랑법' 도서 역주행 '선재 업고 튀어'·'엄마 친구 아들' 대본집 덩달아 인기 도서·출판계, 원작도서 활용한 각종 홍보·마케팅 고민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함께 공개된 '대도시의 사랑법'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명의 원작소설 역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4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드라마가 함께 공개된 원작 '대도시의 사랑법'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490% 상승했다. 영화 개봉 1주 차 판매량은 전주 대비 92.7%, 드라마 공개 1주 차에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8.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