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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경제차관, 블룸버그 대담에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가치 강조 “지난 6월 상원에서 공급망 전략 요청...전략 실행에 하루도 지체하지 않아” 고려아연의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프로젝트가 미국이 추진하는 ‘팍스 실리카(Pax Silica)’의 좋은 사례로 꼽히면서 주목 받고 있다. 팍스 실리카는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출범시킨 AI, 반도체, 핵심광물을 아우르는 공급망 동맹체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우방 8개국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15일 고려아연이 제련소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미국 정부 인사들
한국항공우주(KAI)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21) 추가 무장 시험 공급 계약을 맺었다. KAI는 18일 공시를 통해 방사청과 KF-21 체계개발 시 개발한 Block-II 작전운용성능(공대공·공대지 전투능력 구비)에 대한 지상·비행시험 및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화지원 요소(훈련체계, 통합체계지원) 범위도 포함돼 있다. 계약 금액은 6837억 원 규모다. 전년 매출액(3조6337억 원) 대비 18.8% 수준이다.
SK가 SK실트론 지분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두산을 선정했다.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다시 한 번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두산은 SK실트론을 인수하면 반도체 후공정 중심의 사업 구조를 전공정 핵심 소재인 웨이퍼까지 확장하며 반도체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K는 17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17일 ㈜두산을 본 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관련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