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3연임 성공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현대로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이용배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 사장은 2020년 현대로템 대표로 처음 선임된 이후, 2023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장 취임 전인 2019년 현대로템은 영업손실 2799억 원 순손실 35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사장은 취임 후 비상경영에 들어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했다. 저가 수주 관행은 과감히 정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

현대로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3765억 원, 영업이익은 4566억 원이다. 이는 이 사장 취임 이전인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57.13% 영업이익은 456%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2조 5938억 원 영업이익 460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192%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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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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