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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내 톱3의 운용자산(AUM)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TDF 성과는 지속해서 아웃퍼폼(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하는 상황을 유지할 수 있어, 여러 퇴직연금 사업자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시니어 TDF·ETF’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하나더넥스트TDF는 아직 트랙레코드가 짧아서 디폴트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양호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대상 상품
한국리츠협회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며 주가 개선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리츠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이리츠코크렙 총 3개 리츠가 참여해 각 사의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언론사,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 및 전문 투자자 등 리츠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리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
국민연금이 올해부터 대체투자 분야에 도입된 ‘기준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기준 포트폴리오를 주식과 채권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의결권에 대해서는 그간 반대 의견 행사로 이사회 보수 한도 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다만 국내 기업은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아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가 쉽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기준 포트폴리오 체계를 빠르게 안착시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