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선택한 주요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지명경쟁 구도 HD현대·한화 갈등 전망 공정성 시각 엇갈리기도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사업 방식이 지명경쟁 입찰로 최종 결정되면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명경쟁 구도에서는 보안감점을 적용받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한화오션이 수주할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HD현대중공업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여서다. 22일 방사청이 결론지은 KDDX 지명경쟁 입찰 대상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해당된다.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KDDX 사업을 할 수 있는 방산업체로 양사를 복수
KDDX 사업 공동개발 아닌 '지명경쟁' 결론 업체 간 보안 감점 등 이의제기 변수 입찰 과정 재차 지연 가능성 2년 넘게 표류해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공동개발’ 쪽으로 무게가 실리던 업계 예상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22일 방위사업청은 이날 국방부에서 제1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DDX 사업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수행업체를 지명경쟁 방식을 통해 결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 측은 “이번 방추위에서는 심도있는 논의
NDAA, 美 자국 조선업 보호 기조 재확인 마스가 프로젝트 가동 범위 축소 가능성 韓 조선사 실익 제한 우려도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이 미국 연방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한미 조선업 협력의 실질적 가동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최종 법안에서 한국 조선사에 우선권을 주는 조항은 삭제된 반면, 미 군함의 해외 건조를 금지하는 조항은 유지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추진에 제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와서다. 21일 미 의회 법안 정보 시스템에 게재된 NDAA 최종안에 따르면, 외국 조선기업의 대미 투자 유치 검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