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서비스와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았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이날 6월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52.2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PMI 잠정치는 52.8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 53.3을 밑돌았다. 6월 유로존 종합 PMI 잠정치 역시 52.8로 53.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하회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