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금융 불안 속에 코스피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장 초반 2% 넘게 밀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2(2.23%) 하락한 508.69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11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2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이 3%의 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운송, 인터넷, IT H/W,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이 2% 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섬유/의류, 종이/목재, 건설, 오락문화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전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이 4% 가깝게 밀리고 있고 파라다이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등이 2% 대로 하락하고 있다.
9시 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한 7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8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반면 2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