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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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과 프로젝트 참여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정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제1차관이 주재하는 정례 점검회의를 신설한다.

중기부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사고 수습,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앞서 15일 오전 모두의창업 프로젝트 합격자들의 개인정보 프로필이 공개된 뒤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시도가 있었다. 중기부는 당일 오후 3시경 플랫폼에 게시된 이용자 문의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

조사 결과 합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이 유출됐다. 도전자 실명과 휴대 전화 등 다른 개인정보, 도전 신청서 등의 상세 아이디어는 조회·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당일 오후 4시경 허가되지 않는 접근 경로를 차단 조치하고 외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수집 시도를 차단하는 등 보안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도 실시 중이다.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1차관 주재 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21일 열리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치 상황과 플랫폼 운영, 주요 현안 및 향후 개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이번 사안으로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 수습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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