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선수들, 카트라이더 변신...박지성은 즐겁게 관전

(사진=PSV TV 캡처)
박지성의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벤 선수들이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그란 카니리아 섬에서 카트라이더로 변신했다.

PSV 에인트호벤 홈페이지 내 PSV TV는 12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들이 휴식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방송했다. 선수들은 자체 카트 경주대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카리아 바칼 리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지성 역시 관중석 한 켠에서 다른 선수들과 이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지성은 선수들과 함께 경주대회를 치르는 모습을 관전하는 한편 필립 코퀴 감독과도 즐겁게 이야기 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카트 대회는 11일에 있었다. PSV는 이튿날인 12일에는 현지에서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4개국 클럽 축구대회 결승전을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PSV는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해 84분간 활약했고 홍정호는 후반 22분 출전해 두 선수는 후반 한 때 상대팀 선수로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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