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 운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이다.
항공편은 편도 기준 47편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발·도착 내륙 3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좌석의 자동 취소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