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1월 유찰된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2건에 대해 재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회차 입찰에서 유찰된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은 감정가 195억원에서 7.7% 떨어진 180억원에 재입찰이 실시된다. 신원프라자 빌딩은 임차보증금 상당액이 에스크로우(Escrow·제3자 예탁) 계좌에 입금돼 임차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 보증금 환불이 가능하다.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은 감정가 31억원에서 10% 떨어진 28억원에 재입찰된다. 2회차 입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실시되며 낙찰자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