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사진> 신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1984년)와 미국 USC 전자공학 박사(1990년)를 마쳤다. 이후 1993년 삼성전자 통신 무선연구그룹으로 입사해 네트워크사업부 시스템개발팀장과 DMC연구소 시스템연구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영기 사장은 통신시스템 전문가로 삼성전자 CDMA와 와이브로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 사장은 2010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후 LTE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도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 데 이어, 이번 승진 조치로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