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세븐모바일, 업계 최초 자동차보험료 결합 요금제 출시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링크가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롯데인스 마일리지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자동차보험상품과 통신 요금제의 결합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SK텔링크 7Mobile의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면 매달 휴대전화 이용 기본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롯데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해당 적립 포인트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이번 결합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통신요금 월 1만 5000원에 SK텔링크가 자체 수급한 알뜰폰인 '제로폰'을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로폰은 SMS, MMS, 라디오,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 등 필수기능을 지원하는 피처폰이다.

아울러 이 상품은 가입자만 뿐 아니라 직계 가족인 미성년 자녀도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1년에 50만원정도 보험료가 지출된다고 가정했을 때 통신비로 쌓인 마일리지를 활용, 보험료를 1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SK텔링크 김웅기 성장사업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보험과 휴대폰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 출시를 통해 알뜰하고 합리적인 상품으로 고객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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