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5~6월 1780억 규모 내부거래 개방

5~6월 동안 연 예정액 6000억원 중 30% 경쟁입찰 전환

현대차그룹이 외부에 개방하기로 한 물류·광고 내부거래 물량 6000억원 중 30%인 1780억원을 5~6월에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5월부터 외부 직발주 및 경쟁입찰 전환을 실시했으며 5월과 6월 물류·광고 분야의 외부 직발주 및 경쟁입찰 전환대상 물량 100%를 외부 업체에 발주하고 있다.

물류 분야 전환 규모는 5월 실행 360억원, 6월 계획 1250억원 등 총 1610억원으로 연간 전환 예정액 4800억원의 33.5%다. 광고 분야는 5월 실행 70억원, 6월 계획 100억원 등 모두 170억원으로, 연간 전환 예정액 1200억 원의 14.3%에 이른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물류분야 전환대상 360억원은 100% 외부 발주했다. 이 중 340억원은 독립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했다. 광고분야 전환 대상액 70억원도 100% 전액 독립 중소·중견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이후에도 외부 직발주 및 경쟁입찰 전환 물량의 대부분을 독립 중소·중견기업에게 발주한다.

5~6월 2개월 동안 물류 분야에서는 현대위아 제품운송, 현대제철 하역물류, 현대모비스 부품운송, 현대기아차 운송장비 운용 및 공장 내 운송 등이 개방됐거나 개방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광고 분야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및 투싼ix 프로모션,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TV광고, 기아차 스포티지R TV광고, 기아차 브랜드 광고,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광고 등의 외부 발주가 이뤄졌거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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