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검정고시 관련과정 90시간 들으면 시험 면제키로

서울교육청, 올 8월부터 시행… 자치법규도 3개 제·개정

앞으로 서울지역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응시자는 관련 교육과정을 90시간 이상 이수하면 해당 과목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시자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규칙’ 개정안을 22일 공포했다.

이 개정안은 오늘 8월로 예정된 시험부터 적용된다.

초·중·고 교과군 또는 도서별로 인정도서심의회를 두도록 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규칙’ 전부 개정안도 이날 공포했다.

심의회는 각 5명 이상으로 구성돼 △인정도서 인·결정 △인정 취소처분 △내용수정 요청 △가격사정 △인정 취소처분에 대한 청문과 기타 인정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또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해 시민이 행정정보 공개 창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는 안내·접수 창구를 설치토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