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비자카드 자회사 사이버소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5-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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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서울 소공동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비자카드 자회사인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사이버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말부터 사이버소스의 해외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카드 매입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소스의 글로벌 온라인 가맹점들은 해외발행 카드의 매입사 변경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혜택 및 외환은행의 안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은 사이버소스사의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가맹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가맹점 수수료 수입원 확보 및 해외카드 매입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사이버소스는 비자카드의 자회사로 영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37개국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자결제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적으로 40여만 개의 기업들에게 사이버소스의 온라인 지불 프로세스 및 부정거래 관리를 위한 지불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사이버소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장(사진 오른쪽),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사진 가운데) 및 마이크 브래들리(Mike Bradley) 사이버소스 아시아퍼시픽지역(AP) 대표(사진 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