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인표, 진행 본능…유재석 잡겠네 "형, 여기 ‘런닝맨’인데 왜 자꾸!"

입력 2013-05-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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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차인표가 진행 본능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딱지왕을 꼽기위한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차인표가 유재석에게 질문공세를 펼치며 진행 욕심을 부렸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행복하세요?” “술은 안 드시죠?” “운동은 하고”등 질문을 쏟아냈다.이어 차인표가 “사람들이 다들 유재석을 칭찬만 하길래 이 사람이 궁금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형님 지금 ‘땡큐’ 하시는 거냐”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의 진행 본능은 계속 됐다. 차인표는 유재석과 레일 바이크에 올라 “레일바이크 위에 올라오니까 어떠세요? 저렇게 산이 있으니까 힐링이 되는 것 같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형, 여기 ‘런닝맨’인데 왜 자꾸! 가만히 있으면 힐링이 되는데 형이 자꾸 질문하니까 형 때문에 힐링이 안 된다”고 차인표의 진행 본능을 저지했다.

차인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 진행 본능, 대박! 땡큐 때문이다” “차인표 진행 본능, 땡큐 잘 보고있어요” “차인표 진행 본능, 유재석 잡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