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동반매수로 이틀째 상승···540선 안착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행렬에 힘입어 이틀째 큰폭으로 상승하며 540선에 안착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46포인트(1.77%) 오른 544.3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73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5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섬유/의류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4.27%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IT부품, 의료정밀기기 등도 2~3%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CJ E&M이 4%대로 올랐고 서울반도체와 씨젠이 3%대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가 1%대로 상승했으며 CJ오쇼핑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이 실적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며 4%대로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가 2%대로 물러섰으며 동서, GS홈쇼핑, 다음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 포함 7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151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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