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발탁…수장 없는 헌재 2번째 임명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헌법재판소는(이하 헌재) 25일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이정미(51·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관을 선출했다.

헌재는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아온 송두환 전 재판관이 지난 22일 퇴임함에 따라 25일 재판관 회의를 열어 이 재판관을 새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21일 이강국 헌재 소장이 공식 퇴임한 이후 신임 헌재 소장 빈자리를 채우는 권한대행이 2번째 선출된 셈이다.

이 권한대행은 박한철(60·13기) 헌재소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취임될 때까지 대행 업무를 맡게 된다.

이 권한대행은 울산 출신으로 마산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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