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공세에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1일 전거래일대비 2.15포인트(0.83%) 하락한 256.3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10포인트 오른 259.60으로 개장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외국인이 6803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56계약, 5081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53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44억원, 비차익거래 2123억원 순매도로 총 336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8만7079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507계약 늘어난 11만549계약으로 각각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