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손태영이 이혼한 것을 아버지(정동환)에게 들켰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한우주(김환희)의 핸드폰을 잃어버린 일로 이혜신(손태영)과 남편의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혜신은 집 밖 골목에 서서 "핸드폰 좀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 아니야? 그리고 우주하고 내가 어떻든 이제 당신하고 상관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때 집으로 돌아오던 이창훈(정동환)은 이혜신의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딸이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혜신은 이창훈을 보고 놀라 전화를 바로 껐지만 이창훈은 "지금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신은 "아빠, 저 이혼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어 "아버지, 나중에 다 설명할게요. 그러니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라고 말한 뒤 한우주의 핸드폰을 찾으러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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