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외국계 매수세에 오름세다.
강원랜드는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모건스탠리·노무라·UBS증권 등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600원(1.83%)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추정 순매수는 3만7650주 수준이다.
같은 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4월 ‘소프트 오픈’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강원랜드는 50% 이상의 배당성향과 4월 테이블게임을 늘리는 신규영업을 발표했다. 한 연구원은 “신규테이블 66대를 가동하면 그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일반영업장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62% 급증할 수 있다”며 “이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0.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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