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4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업계 경쟁심화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게임빌은 올해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20% 하회한 보수적인 가이던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타 업체대비 인원이 적기때문에 향후 퍼블리싱 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러나 모바일 게임 상장사증 가장 높은 1인당 매출액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매출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서 더 높은 유저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심화 속에서도 올해 견조한 성장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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