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당분간 물러날 계획 없어”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내가 누구고 무엇을 하고 다른 부문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때 나는 한동안 이 일을 계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골드만삭스의 CEO에 올랐다.

헨리 폴슨과 로버트 로빈 전 골드만삭스 CEO는 자리에서 물러난 뒤 미국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블랭크페인은 두 전 CEO가 골드만에서 물러난 뒤 재무장관에 임명된 것에 대해 “그같은 역할에 지명되는 것은 좋으나 가설에 불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랭크페인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판매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골드만삭스는 당시 5억5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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