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 혼입, ‘복숭아병조림’ 제품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북 영덕군 소재 식품제조업체 ‘이상근복숭아병조림’이 제조하고 ‘(주)초록마을’이 유통·판매한 ‘맛이고운복숭아병조림’에서 유리조각(약 5mm 크기)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포장용기로 사용 된 유리병의 일부가 제조과정 중 파손돼 그 파편이 해당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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