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93포인트(0.58%) 오른 511.94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4억원, 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5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3.30%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이 1~2% 상승률을 보였다. 종이목재, 기계장비, 정보기기, 금융, 소프트웨어 등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송, 디지털컨텐츠는 1% 넘게 하락했고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화학 등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파라다이스가 6.2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뒤를 이어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이 3% 넘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동서는 1% 넘게 빠졌으며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이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1개 종목이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