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홍천여고 알리美 프로젝트 지원

입력 2012-06-13 09:50

여성가족부가 홍천여고의 무궁화알리기 활동을 지원한다.

여성부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16일 홍천군청소년문화존에서 홍천여고 둥글레팀의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둥글레팀’은 홍천여고 재학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4월부터 무궁화묘목나누기 행사 등 일반 시민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성부와 둥글레팀은 청소년문화존에 ‘알리美(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스를 운영해 청년·시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클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둥글레’는 홍천군 무궁화마을 방문(8월), 무궁화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캠페인(9월), 무궁화축제 부스운영(10월) 등 무궁화를 알려나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둥글레팀 청소년 김서연 학생(홍천여고 2학년)은 “친구들에게 무궁화의 고장 홍천과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무궁화 알리美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