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티전자, ‘이디디컴퍼니’로 새 출범…매출 1000억 목표

자티전자가 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에코넥스이디디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마무리 짓고 이디디컴퍼니㈜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자티전자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위와 같은 안건 및 정관 변경 건 등의 기타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에코넥스이디디 최규대 부사장을 이디디컴퍼니㈜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 7명 및 감사 1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이디디컴퍼니 최규대 대표는 “유럽에서 검증된 직구동 모터 시스템에 의한 전기자동차 사업을 향후의 주력 업종으로 하고 기존 사업 외에 전기, 전자, 의료기기 등 친환경 사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연간 1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 향후 10년 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의 3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 분야의 주도적 글로벌 녹색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끊임없는 자체 기술개발, 대규모 생산 공장의 가동, 해외 전문기업 들과의 제휴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어젠다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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