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PR '사자' 하루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조정을 받은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7.39포인트(0.37%) 오른 023.4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 하향 조정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전일 시장 하락을 주도했던 프로그램 매매에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기관도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간밤 미국 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76포인트(0.11%) 하락한 1만2962.81, 나스닥지수는 25.71포인트(0.86%) 내린 2950.4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364.33으로 5.30포인트(0.39%) 떨어졌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제시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률 목표를 8% 이하로 제시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1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1.5%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적었지만 주문이 석달만에 감소했다는 소식에 제조업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억원, 79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66억원, 비차익거래로 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7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철강금속과 섬유의복, 통신업, 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음식료업이 1% 이상 오르며 상승 업종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상승률은 1% 미만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오르고 POSCO,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1%대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5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포함 289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11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도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보합 수준에 불과하다. 코스닥지수는 0.86포인트(0.16%) 오른 54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9억원씩 사들이고 기관이 6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 반등에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0.5원 내린 1118.0원에 개장한 환율은 1.95원(0.17%) 떨어진 11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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