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3개월來 최대규모 ‘순매수’

외국인투자자가들이 8거래일 ‘사자’를 이어가며 7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사들였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화학, 전기전자에 매수세가 몰렸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19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07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9월 1일 1조926억원 순매수 이후 석달 보름여만의 최대규모다. 미국 주택경기지수의 개선과 골드만삭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보험, 음식료,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을 사들였다. 특히 전기전자와 화학을 2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철강금속, 서비스, 금융, 건설, 운수창고 등도 ‘사자’가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LG화학(1280억원), 삼성전자(1185억원), 하이닉스(720억원), 삼성엔지니어링(538억원), POSCO(48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LG화학은 업황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일대비 1만1000원(2.99%) 상승한 37만8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KT&G(191억원), LG전자(163억원), 만도(158억원), 현대모비스(143억원), LG(88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KT&G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소폭 줄었다는 소식에 외국인들의 실망메물이 출회되며 전일대비 1900원(2.57%) 하락한 7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은 이틀째‘사자’를 이어가며 33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IT H/W, IT종합, 반도체 등을 2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제조, 제약, 동신장비 등도 대거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194억원), 유진테크(30억원), 셀트리온(25억원), 에스엠(24억원), 주성엔지니어링(2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서울반도체는 새롭게 개발한직하방식 LED BLU(백라이트유닛)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들의 투심을 자극해 9.93%나 급등했다.

반면 파트론(37억원), 게임빌(27억원), 메가스터디(17억원), 네오위즈인터넷(13억원), 위메이드(11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파트론은 외국인들의 ‘팔자’에 밀려 7거래일 연속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0.7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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