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30일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을 다음달 5일자로 0.5%p 인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지준율을 2010년 하반기부터 12차례에 걸쳐 6.0%포인트나 인상해 현재 21.5%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준율을 인하한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글로벌 경제 전망이 잇따라 하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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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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