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닷새째 상승... 장중 201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2010선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7.67포인트 오른 2011.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일본 원전 사태 진정 기대와 M&A 호재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개장과 함께 2010선 위로 올라서며 출발했다. 지수는 직후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잠시 2010선 아래로 내려온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351억원, 117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작가 114억원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10억원, 225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43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철강금속과 건설업, 보험,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기계업종이 1%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POSCO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하이닉스, LG전자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S-Oil이 약보합에, 삼성생명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71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18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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