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90선 안착을 두고 개인 대 외국인 및 기관과 공방을 펼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4.04포인트(0.20%) 오른 1990.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기관 매수세 유입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연중 최고치를 1993.42까지 높였으나 외국인 매물에 밀리며 약세로 반전키도 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재차 1990선 입성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투자자가 142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430억원, 580억원씩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6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79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5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 은행, 금융업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와 유통업, 건설업, 화학,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종이목재, 음식료업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가 1~2%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 기아차, LG전자, SK에너지, LG가 약보합에서 2% 가량 하락중이고 삼성생명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05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8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