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비지표 부진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강보합 수준의 반등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0.01%(0.15p) 오른 1768.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개선과 소비지표 부진에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전일 숨고르기 이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엿새 연속 순매수 중이나 규모는 17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152억원, 276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7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90억원 매물이 나와 총 28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의료정밀만 2%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 전기전자, 의약품,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서비스업이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반면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종이목재, 통신업, 보험, 기계, 운수장비, 증권, 유통업, 건설업, 제조업이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하이닉스, LG가 강보합에서 1%대의 상승률를 기록하고 있다.
POSCO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전자가 1%대 전후로 하락중이고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34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30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