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물검색, 중개의뢰.."이제 스마트폰으로"

스피드뱅크 '부동산 스마트폰' 어플 출시

부동산 매물검색에서부터 중개의뢰까지 할 수 있는 부동산 전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5일 갤럭시S, 디자이어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부동산 어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플은 해당 휴대폰 통신사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피드뱅크는 아이폰 사용자용 부동산 어플도 이달 초 출시를 목표로 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스피드뱅크는 해당 어플을 7월 1일 앱스토어에 등록했으며 5일 현재 조회수 8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다운로드 수도 2000건이 넘었다고 밝혔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리서치팀장은 "기존에 출시된 국내 부동산 어플은 단순 조회 기능만 갖추고 있고 매물 수도 많아야 수 백 건에 불과"하다며 "이번에 출시된 어플은 1만5000여 중개업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매물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조 팀장은 "매수, 매도 신청은 물론 전월세 찾기, 전월세 놓기 등 부동산을 사고 팔 때의 필요한 거래 지원 기능과 스마트폰의 편의성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드뱅크 어플은 관심단지 지정 및 조회, GPS 기반의 중개업소 정보 조회 및 위치 조회 기능 등 다양한 정보검색 기능이 함께 탑재되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