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개인.기관 달러매도 상승폭 제한..1250원대 중반

원.달러 환율이 오전 중 개인과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매도 현상이 나타나면서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5원 오른 1255.7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한 때 126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잠시 꺽인 모습을 보였지만 오전 10시 이후 1250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업들의 달러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다시 1250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정부재정과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까지 위험요소가 남아있는 만큼 1250원에서 1270원대 사이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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