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1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증대 및 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오는 8월14일까지 기명식보통주를 장내 직접 매입을 통해 취득하게 된다.
대우증권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6개월 이상 보유할 계획이며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IBK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5개사를 위탁증권사로 지정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결산배당으로 1주당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018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40%, 우선주 6.97%다.
이외에도 대우증권은 감사 후 2009회계연도 실적으로 매출액 4조5919억원(전년비 3.30%), 영업이익 4120억원(102.13%), 순이익 3190억원(76.78%)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