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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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사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 후보자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사의를 표명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부산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인선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1기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이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내며 반부패 제도 개혁을 주도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자가 법조 경력과 구조 개혁 등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새로운 형사법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조사국장과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세무행정 전문가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정무수석 내정자는 부산 사하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임 실장은 최 내정자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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