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가능한 사랑'이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공개를 앞두고 이창동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호흡, 작품의 현실감을 살린 촬영·미술·음악 등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이창동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TIFF 에버트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49회 밀밸리영화제에서도 어터상을 받았다.

전도연은 해고 노동자의 아내 미옥, 설경구는 해고 노동자 호석 역을 맡았다. 조인성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의 남편 상우, 조여정은 예지 역으로 출연해 이창동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도 눈길을 끈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인물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카메라 움직임과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으로 현장감을 살렸다.

이창동 감독은 "가능한 사랑을 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사랑, 또는 해야만 하는 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먼저 개봉했으며, 이날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