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정비거점 ‘그랜드 블루핸즈’ 확대…2029년까지 30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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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현대서비스 개소…전국 17곳 확보
현대차·제네시스 브랜드별 전용 정비 공간 운영
서비스 공백 지역 중심으로 13곳 추가 조성

▲인덕원현대서비스 제네시스 전용관 전경.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형 정비 서비스 거점인 ‘그랜드 블루핸즈’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일반 블루핸즈보다 넓은 정비 시설과 고객 편의 공간을 갖춘 거점을 늘려 차량 정비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경기 안양시에 인덕원현대서비스를 새롭게 개소하며 전국 17곳 그랜드 블루핸즈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2029년까지 서비스 공백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총 3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랜드 블루핸즈는 현대차가 기존 블루핸즈를 활용하거나 신규 거점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성하는 대형 정비 서비스 시설이다. 일반 블루핸즈보다 넓은 부지에 최신 정비 시설과 고객 편의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블루핸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브랜드별 특성에 맞춰 일체형과 분리형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일체형은 하나의 건물에 브랜드별 고객 쉼터와 정비 작업 공간을 구분해 마련하는 방식이다. 분리형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용 건물을 각각 조성해 차량 입고부터 정비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인덕원현대서비스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용 건물을 각각 갖춘 분리형 거점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67에 위치한다.

인덕원현대서비스 개소로 현대차의 그랜드 블루핸즈는 △수도권 7곳 △호남권 4곳 △충청권 3곳 △경상권 2곳 △강원권 1곳 등 전국 17곳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서비스 네트워크 공백 지역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13곳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현대차는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와 1204개 블루핸즈 등 총 1226개의 서비스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해 고난도 정비 전문 시설인 ‘수원하이테크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차량을 보유하는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랜드 블루핸즈를 지속 확대해 더욱 쾌적하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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