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무도하'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시네마 뉴원, 안테나 스튜디오)
배급사 시네마 뉴원은 30일 '공무도하' 개봉일을 확정하고 주인공 선화의 외로움과 상처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무연고 탈북 청소년의 실화와 한국의 고대가요 '공무도하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넌 18세 소녀 이선화가 남한에 정착한 뒤 새로운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화는 탈북 과정에서 헤어진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이후 동급생 주미가 속한 가출 청소년 무리에 합류해 새로운 가족의 온기를 느끼지만, 이들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한정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윤제인, 이지석, 홍성준 등이 출연한다.

▲영화 '공무도하' 티저 예고편. (사진제공=시네마 뉴원, 안테나 스튜디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상처 입은 얼굴로 먼 곳을 바라보는 선화의 모습과 함께 "가족을… 갖고 싶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티저 예고편은 붉은 목도리를 두르고 거리를 떠도는 선화가 헤어진 동생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선화가 가출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잠시 웃음을 되찾지만 이내 폭력적인 상황에 휘말리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특히 선화가 "내 동생 우리 향화, 진짜로 찾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장면과 "두만강 건너지 말걸"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가족을 잃은 탈북 청소년의 상실감을 드러낸다.
'공무도하'는 103분 분량의 드라마로, 15세 이상 관람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