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430억원…전년 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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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조원 돌파…4개 사업부문 실적 개선

▲삼성물산 CI.

삼성물산이 건설과 상사, 패션, 리조트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조14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8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2조80억원, 영업이익 1조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15.0%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0.1%, 10.8% 늘었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건축 프로젝트의 공정 확대에 힘입어 매출 4조4650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5%, 149.5% 증가했다.

상사부문은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이익 확대와 테크 사업 호조로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30.3%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력 브랜드의 전략 상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 49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66.7% 증가했다.

리조트부문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식음사업 확대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 1조115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거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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