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팝아트로 브랜드 알린다…콜버트와 세 번째 협업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한미반도체 세 번째 아트워크 (사진제공=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가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세 번째 협업 작품을 공개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미반도체는 콜버트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과 김포공항 도착장, 서울 한남동 한미반도체 서울빌딩 옥외광고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첫 협업과 올해 5월 두 번째 협업에 이은 세 번째다. 이달 미국 법인 ‘한미USA’ 설립과 함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작품에는 콜버트의 상징인 랍스터 캐릭터와 ‘HANMI’ 로고를 결합했다. 노란색과 하늘색, 분홍색 작업복을 입은 캐릭터들이 한미반도체 장비 주변에 모여 공구와 부품을 들고 장비를 조립하거나 점검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사와 공구함 등 세부 요소를 더해 반도체 제조 현장을 친근하게 표현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콜버트는 강렬한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하는 팝 아티스트다. 랍스터를 주요 소재로 회화와 미디어아트,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서울 석촌호수에 높이 16m의 대형 랍스터 풍선 작품 ‘랍스터 원더랜드’를 선보였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필립 콜버트와 협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기업의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쓰이는 TC 본더 등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대만·중국·싱가포르 법인에 이어 이달 19일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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