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올림픽공원 투표지 검증 현장行…“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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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은 국민이 만든 국민특검…참관인 권리 제대로 보장해야”
신동욱 “공정한 검증, 대한민국 정상화 첫걸음 돼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투표지 공개검증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검증이 진행되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아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 한 점 의혹 없이 남도록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올림픽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에 모여 참정권 수호를 외친 지 145일 만에, 그리고 6월 3일 이후 170일 만에 재검토가 시작된다”며 “그동안 단 한 순간도 중단 없이 올림픽공원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특검은 국민들께서 만들어준 국민특검”이라며 “오늘 검증도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 한 점 의혹 없이 남도록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개검증 과정에서 참관인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참관인이 함께 검증할 것이다. 제대로 참관이 될 수 있도록 참관인의 권리도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국민검증이 돼야 한다. 특검은 철저하고 공정하게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특검에 전달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에 여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그것은 어떤 정파를 위한 것도 아니다”며 “국민들께서 공정하게 검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신 사항들을 전달한 것이고, 국민들께서 의혹을 밝혀달라고 말씀하신 사항을 특검에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적인 날”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되는 참정권 침해가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특검을 통과시켰고, 이제 그 특검이 국민들께서 의혹을 가진 점에 대해서 낱낱이 수사로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국민특검이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검증을 통해 참정권 수호를 바라고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기를 바라는 그 열망을 꼭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오늘 참관인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가 요구한 사항이 제대로 반영돼 철저한 검증이 이뤄질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도 “뜨거운 여름 속에 올림픽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싸움은 당을 위한 싸움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위한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저는 6월 3일 투표용지 부족 보도를 보면서 잠실 투표소에서 시민들과 함께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을 허허벌판에서 밤을 새게 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있었고 오늘 마침내 역사적인 특검이 진행되지만 이게 결코 마지막이 아니다. 마지막이 돼서도 안 된다”며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특검의 올바르고 공정한 검증은 대한민국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 한 장의 투표용지도 보장되는 완벽한 대한민국이 되는 오늘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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