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8317억…전년比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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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7일 신한금융지주회사의 '3Q 2026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누적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 다만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8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8317억원으로 79.8% 늘어났다. 반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7.0% 줄었다.

이 같은 누적 실적 성장은 위탁수수료가 견인했다. 3분기 누적 수수료수익은 1조2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했으며, 이 중 위탁수수료 수익이 8809억원으로 134.4% 급증했다. 금융상품 수수료 역시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4% 뛰었다.

반면 기업금융(IB)과 상품운용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IB 수익은 9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8% 감소했으며, 상품운용수익은 1788억원으로 13.7% 줄었다. 자본시장 내 그룹사들은 전반적인 시장 위축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재무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3분기 말 기준 신한투자증권의 자산총계는 57조6916억원, 자본총계는 6조526억원이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1.38%,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45%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 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수익이 축소됨에 따라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7.4% 감소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크게 확대되면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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