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이종석, 새로 변신한 파격 비주얼 공개⋯신민아와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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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나비에(신민아 분)가 새로 변신한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의 또 다른 모습인 '퀸'과 교감하는 모습.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새로 변신하는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 신민아와의 로맨스를 앞둔 가운데 원작 속 판타지 설정을 구현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26일 디즈니+는 '재혼 황후'의 황실 세계관과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이종석이 연기하는 서왕국 왕자 하인리의 또 다른 모습인 새 '퀸'을 구현한 시각특수효과(VFX)가 눈길을 끈다.

하인리는 새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제작진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새의 움직임과 외형을 세밀하게 연구했다. 하인리의 의상과 머리색, 눈동자 등 캐릭터의 특징까지 고려해 판타지와 현실이 어우러지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김신철 VFX 슈퍼바이저는 "전반적인 세계관을 만드는 것을 가장 먼저 고민했고, 시간도 가장 많이 들였다"며 원작의 상상 속 세계를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나비에와 하인리의 로맨스에도 시선이 쏠린다. 나비에는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수락하는 대신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맞춰 의상에도 차이를 뒀다. 나비에는 소비에슈와 함께할 때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의상을 착용하지만, 하인리와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한층 절제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따뜻한 색감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동대제국의 전경.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극 중 배경인 동대제국과 서왕국도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현됐다. 동대제국은 따뜻한 색감과 푸른 자연을 활용한 반면, 서왕국은 차갑고 각진 형태의 건축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태훈 미술감독은 "각 캐릭터의 성격과 서사를 공간에 반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며 "각자의 세계가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재혼 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이 출연하며 11월 4일 디즈니+에서 1~4회가 공개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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