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루닛, AI 병리·바이오마커 사업가치 최소 5000억 평가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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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AI 병리·바이오마커 사업의 가치가 최소 5000억원 이상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루닛은 전 거래일 대비 1120원(9.91%) 오른 1만2420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2027년, 진단을 넘어 AI 신약 재평가 구간’ 보고서를 통해 루닛의 AI 병리·바이오마커 사업인 ‘스코프(SCOPE)’의 사업가치를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평가했다.

스코프는 병리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제약사가 항암제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찾거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AI 영상진단이 의료기관의 암 진단을 지원한다면 스코프는 제약사의 신약 임상과 동반진단(CDx) 개발 과정에 직접 활용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AI 병리 기업의 인수 사례를 토대로 스코프의 가치를 산정했다. 애질런트가 이달 인수를 발표한 디지털 병리 기업 프로시아(Proscia)의 거래가치를 매출 대비 약 13배로 평가하고 이를 스코프의 내년 예상 매출 350억~500억원에 적용하면 사업가치는 약 4600억~6500억원으로 계산된다.

스코프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약 100억원에서 올해 170억~200억원으로 늘어난 뒤 내년에는 350억~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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