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중견기업 8곳과 머리 맞댄 전주시…기업성장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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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가산단·피지컬 AI 정책 공유
교통안전·인허가 등 현장애로 청취

▲전주시청에서 열린 산업단지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산업단지 중견기업 8곳과 간담회를 열고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조지훈 시장과 팔복동 산업단지 주요기업 대표·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가온전선과 모나리자, 비나텍, 삼양사, 셰플러코리아, 창해에탄올, HS효성첨단소재, 휴비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지원과 제1·2산업단지 재생사업, 피지컬 AI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경영동향과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기업별 주요 성과도 논의됐다. 가온전선은 미국 빅테크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나텍은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약 2290억원어치를 수주했다.

삼양사는 자동차 내장재용 실리콘PC 누적판매 1만톤을 돌파했고, HS효성첨단소재는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앞세워 미국 우주항공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대책, 설비 개선에 필요한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와 공유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지훈 시장은 "산업단지 중견기업은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기회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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