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30개국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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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증서.(누보 제공)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비료와 말차 등을 약 30개국에 수출하는 가운데 통관 절차 간소화와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해외 고객사에 대한 납기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누보는 21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이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도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인하는 제도다. 공인기업에는 5년간 수출입 검사 및 통관 절차 간소화, 신속검사, 서류제출 축소, 납세 편의 등 관세행정상 혜택이 제공된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AEO 활용성과 분석에 따르면 AEO 공인기업 317개사는 한 해 동안 총 2992억원, 기업당 평균 9억40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부문에서는 검사율 축소에 따른 통관비용과 금융비용 절감, 수출 부문에서는 통관비용 절감과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국에서의 신속통관 등이 주요 혜택으로 분석됐다.

누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물류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누보는 매년 약 30개국에 비료와 말차를 수출하고 있다. 해외 거래 확대와 함께 수출입 물량도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통관과 물류 관리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AEO 인증을 활용해 해외 고객사의 납기 요구에 대응하고 신규 시장 진출 과정에서 거래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외 세관과의 AEO 상호인정약정에 따른 통관 혜택도 활용할 계획이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AEO 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출입 물량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통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고객에 대한 납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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