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WHO 협력 포럼 개최⋯통합돌봄 속 재활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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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ㆍ코크란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재활ㆍ돌봄 연계 방안 논의
지역사회 재활부터 전문인력ㆍ재정 전략까지 지속가능한 체계 모색

▲2026 WHO 협력 재활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내외 재활ㆍ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통합돌봄 체계에서 재활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돌봄 전략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6 WHO 협력 재활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포럼은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통합돌봄에서 재활의 역할을 살펴보고 돌봄에서 자립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WHO 컨설턴트 폴린 클레이네츠, 시드니대학교 킴 버클리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한은정 센터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강연과 주제별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재활과 의료·돌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에서는 국제 보건의료 연구 네트워크인 코크란(Cochrane)의 재활ㆍ기능ㆍ장애 분야 책임자가 기능 중심 통합돌봄과 재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1부에서는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의 재활의 현재’를 주제로 뇌졸중 환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재활의 방향, 일본의 병원과 지역사회 간 재활ㆍ돌봄 연계, 기술 기반 돌봄과 재활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을 위한 재활 전략’을 주제로 WHO가 제시하는 재활 재정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재활 전문인력 확보, 돌봄 부담 완화와 자립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덴마크의 자립지원형 돌봄 모델인 리에이블먼트(reablement) 사례도 소개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돌봄에서 자립으로, 통합돌봄의 다음 과제’를 주제로 재활 중심의 통합돌봄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포럼이 통합돌봄 시대에 재활의 역할을 살펴보고, 돌봄을 넘어 자립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는 긴밀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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