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투싼’ 계약 개시…31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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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모델 출시…가솔린·하이브리드 2종 운영
차체 크기 키우고 주행 성능 개선…안전·편의 사양 기본화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7.4㎞/L…플레오스 커넥트 전 트림 적용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한 5세대 ‘디 올 뉴 투싼’의 계약을 시작한다. 차체 크기를 키워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투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싼은 올해 말 글로벌 누적 판매 1100만 대 돌파가 예상되는 현대차의 주력 SUV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클램쉘 타입 후드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배치하고 측면에는 입체적인 펜더를 적용했다. 실내는 플로팅 구조의 크래시패드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차체 크기도 커졌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0㎜, 전폭은 40㎜, 휠베이스는 30㎜ 늘어났다.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도에서 83도로 확대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645L로 늘렸다. 차체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8%로 높이고 서스펜션과 차체 연결 구조를 보강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도 개선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종류다. 가솔린 모델은 기존보다 13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출력을 기존보다 10마력 높인 245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1.2㎞/L 개선된 17.4㎞/L다. 이는 17인치 휠과 2륜구동 기준이다.

안전·편의 사양도 확대했다. 기본 트림인 H-Pick부터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는 차량 내 앱 마켓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를 비롯해 1열 센터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등을 기본 탑재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00W 초고속 충전 USB 등도 기본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기준 △H-Pick 3140만원 △익스클루시브 3530만원 △인스퍼레이션 3790만원 △XRT 3680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H-Pick 3615만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원 △XRT 4165만원이다.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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